12일 창녕군보건소 노인일자리참여자 대상 폭염 대비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창녕군) ⓒ천지일보 2019.6.12
12일 창녕군보건소 노인일자리참여자 대상 폭염 대비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창녕군) ⓒ천지일보 2019.6.12

[천지일보 창녕=이선미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2일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폭염이 빨리 찾아오는 것에 대해 창녕시니어클럽과 보건소에서 합동으로 실시 이번 교육은 폭염대비 행동 요령, 폭염질환의 증상, 응급조치 방법, 만성질환자의 폭염 예방 관리 등 여름철 건강 관리와 대처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창녕군보건소는 폭염특보 발효 시 독거노인과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측정을 위해 가정방문 및 안부전화 등을 병행해 실시하고,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을 순회 방문, 폭염대응 여름철 안전관리교육을 통해 건강취약계층이 폭염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물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철안전관리 교육을 강화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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