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푸르미르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019 유관기관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한다. (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6.12
경기도교육청이 화성 푸르미르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019 유관기관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6.12

29개 유관 기관 담당자 60여명 참석 

직업계고 취업 지원 방안 공유

지역별‧권역별 협력 체계 구축해

고졸취업 활성화와 취업역량강화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3일 화성 푸르미르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019 유관기관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유관 기관과 직업교육 공감대를 형성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고졸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경기도청, 경기도일자리재단, 시‧군 일자리센터, 고용지원센터 등 29개 기관 취업 관련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유관 기관(단체)별 취업 안내 ▲취업 정보 공유 ▲취업지원센터와 직업교육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추가로 ▲지역별·권역별 직업교육생태계 구축과 지원 ▲현장실습 지원 방안과 참여 학생 안전·권익 보호 ▲ 직업계고 취업역량 강화 ▲고졸 미취업자 취업 매칭 ▲유관기관(단체)별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논의한다.

황윤규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 채용하는 미래형 직업교육 생태계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경기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직업계고 취업률을 높이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지원을 위해 남부와 북부에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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