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 대원을 동원해 관내 노후·탈색 소화전에 대한 도색작업 및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6.12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 대원이 관내 노후·탈색 소화전에 도색작업 및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19.6.12

골든타임 확보 및 현장대응력 향상을 위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가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 대원을 동원해 관내 노후·탈색 소화전에 대한 도색작업 및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소화전 도색작업은 노후·탈색 소화전을 새롭게 도색해 식별이 용이하게 하고, 소화전 외관점검 등 철저한 관리로 화재 시 골든타임 확보 및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색작업은 1차와 2차로 나눠 실시하며 1차는 오는 30일까지 2차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 의용소방대 대원 20여명을 2인 1조로 편성해 관내 172개소의 지상식 소화전에 대해 도색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소화전 주변 등 불법 주차금지 계도 ▲비상소화 장치 비품 관리상태 확인 ▲소화전 사용 가능여부 확인 ▲소화전 시설 장애요인 제거 등 일제정비와 병행해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환 대장은 “소화전 주변은 불법 주차금지 구역이라는 인식이 확산돼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소방차 통행 여건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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