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비아이 카톡내용 공개
비아이 카톡내용 보니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그룹 아이콘 비아이의 과거 카톡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 ‘디스패치’는 비아이(김한빈)가 2016년 4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던 A씨와 나눈 카톡내용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비아이 카톡내용 (출처: 비아이 인스타그램)
비아이 카톡내용 (출처: 비아이 인스타그램)

매체가 공개한 카톡내용에 따르면 비아이는 A씨에게 “개수는 원하는 만큼 구할 수 있는 거야” “너는 구하는 딜러(마약 판매자)가 있느냐” “엘(LSD)는 어떻게 하는 것이냐” “너(A 씨)랑은 같이 해 봤으니까 물어보는 거다” “난 천재되고 싶어서 하는 것임” “나는 하나만 평생할거야 사실 X나 매일하고 싶어 근데 XQK 비싸” 등의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A는 같은 해 8월 서울 자택에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경기 용인 동부경찰서는 A의 휴대전화를 압수했고, 그 과정에서 비아이와의 카톡 내용 대화를 확보했다.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비아이를 소환하지 않았다. 

용인동부경찰서는 해당 매체에 “A씨가 3차 피의자 신문에서 진술을 번복했다. ‘김한빈이 요청한 건 맞지만 실제로 구해주진 않았다’고 말을 바꿨다. 그래서 김한빈을 조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고 디스패치는 전했다.

해당 매체는 YG의 입장도 전했다.

YG 측은 10일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YG는 아티스트의 약물 관리를 엄격하게 진행하고 있다. 비아이는 2016년 마약 사건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어 “YG는 2개월에 1번씩 미국에서 ‘간이 마약 진단 키트’를 구매, 자체적으로 약물 반응 검사를 합니다. 아이콘도 활동을 앞두고 (회사 내에서) 소변 검사를 했다. 당시 그 비아이를 포함, 그 어떤 멤버도 약물 양성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고 디스패치는 전했다. 

비아이 카톡내용 (출처: 비아이 인스타그램)
비아이 카톡내용 (출처: 비아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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