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횡성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강원도가 주관하는 ‘2019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6월 13일 본선 대회에 진출한다.

군은 이날 경진대회에서 공유재산 매각행태 개선을 통한 ‘토지드라마세트장’ 재생사업 추진, 횡성군 지역경제 구조 개편을 통한 이모빌리티 신산업 육성 등 두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정 핵심과제인 규제개혁과 정부 혁신 기조에 따라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 도‧시군 간 소통강화를 위해 개최되며 ‘2019 규제개혁과 혁신행정 합동 워크숍’과 병행해 시행한다.

18개 시‧군에서 유일하게 2건의 과제가 선정된 횡성군은 적극 행정을 통해 10년 넘게 방치돼온 지역발전 핵심 가용지인 옛 토지드라마 세트장에 서울시 문화자원센터, 강원도교육청 도교육연수원 분원을 유치해 지역을 문화복합단지로 탈바꿈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으며 강원도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모빌리티 신산업 육성으로 지역의 경제구조 개편과 혁신성장을 위한 환경조성을 이뤘다.

도 규제개혁위원회의 서면심사로 선정된 7건의 본선 진출작은 현장 PT 발표에 따라 청중평가단의 본선심사(모바일투표)를 거쳐 분야별 순위를 결정하게 되며 최종 5팀(최우수 1, 우수 2, 장려 2)이 수상하게 된다.

최우수작에 선정된 과제는 8월 중 중앙단위의 경진대회에 자동 출전하며 수상시에는 행안부장관 기관 표창과 재정교부세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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