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최다현씨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9.6.11
수상자 최다현씨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9.6.11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생명과학부 미생물학과 최다현(석·박사통합과정 3년, 지도교수 박윤신)씨가 지난 6~8일 제주 ICC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년 창립 20주년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국제 학술대회’에서 우수 구두 발표상을 수상했다.

최다현씨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Chagnes in the proteome associated with senescence of MSC and the discovery of G-protein of senescence marker(프로테오믹스 분석을 통해 발굴한 줄기세포 노화 마커 G-protein)’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논문은 줄기세포 노화 관련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줄기세포 기능 회복 및 하이드로젤 시스템 기반 노화 바이오마커 회복 시스템이 그 주제다. 이는 줄기세포 노화 조절 및 줄기세포 치료제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NRF)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NRF-2017R1A2B4002611)과 2019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NRF-2019M3A9H1032376)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한편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는 국내 유일의 재생의학 관련 학회로, 의학·자연과학·공학 등 재생의학 관련 연구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