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전경. ⓒ천지일보 2019.6.11
행사전경. ⓒ천지일보 2019.6.11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지난 8일과 9일 안산시에서 뜻깊은 행사가 펼쳐졌다.

안산시 상가연합회는 어려운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제1회 세계문화대전을 개최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37개팀 200여명의 출연진이 K-POP은 물론, 어린이 밸리댄스부터 사물놀이,합창단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펼쳤고 러시아 어린이힙합팀과 조선족 공연단이 함께하는 실로 인종과 국경과 장르를 넘는 대공연이 펼쳐졌다.

거기에 국제알버트슈바이처재단 한국대표부가 안산의 어려운 장애인단체등에게 2억 상당의 의약품을 무료로 지원했으며, 여러 단체의 무료진료와 무료 미용봉사가 함께했다.

놀라운 것은 이 모든 것들이 재능기부로 이뤄졌다는 것이다.

행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민들과 상인들이 십시일반 이 행사를 개최했다"며 "안산시와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 관광객과 의료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한국의 관광진흥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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