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향년 97세의 나이로 어제 밤 별세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내 고 이희호 여사의 유언이 공개됐습니다.

이 여사는 "동교동 사저를 '대통령 사저 기념관'(가칭)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노벨평화상 상금은 대통령 기념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라"고 유언했습니다.

유언을 발표한 김대중평화센터 김성재 상임이사는 이 여사의 장례를 김대중 평화센터 주관으로 '여성지도자 영부인 이희호 여사 사회장'으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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