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박춘무·유혜진 디자이너 패션실무 멘토 특강 개최 (제공: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6.11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박춘무·유혜진 디자이너 패션실무 멘토 특강 개최 (제공: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6.11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가 차세대 패션산업을 선도하고 패션인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재학생 및 예비신입생과 패션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현직 패션디자이너가 진행하는 ‘패션실무 멘토 특강’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패션실무 특강은 오은환 디자이너의 뒤를 이어 독창성과 예술성이 가미된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유혜진 디자이너가 1차 특강을 진행하고,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졸업생이자 멘토 교수로 활동 중인 국내 패션업계의 대모 박춘무 디자이너가 2차 특강을 진행한다.

유혜진 디자이너는 ‘쿠만(KUMANN) 컬렉션의 아이디어 발상과 전개’를 주제로 오는 17일 특강 예정이며, 20일에는 ‘나의 어두운 20대’란 주제로 패션에 입문한 초창기 시절부터 30년간 디자이너 브랜드를 고수한 디자이너 박춘무가 브랜드 데무(DEMOO)를 이끌어 온 과정과 변화의 폭풍 속에서도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현재까지 작품과 스토리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패션업계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패션실무진을 통해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패션현장에 대해 간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로 특강을 계획했다”며 “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디자이너를 초청해 패션산업의 실무에 대해 알아보고 패션전문가로서의 꿈에 한걸음 다가갈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특강을 진행하는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故앙드레김, 이상봉, 루비나, 박춘무 등 유명 패션디자이너를 배출한 국내 최초 패션전문교육기관으로, 패션디자인과 패션비즈니스 전공의 2년제, 4년제 교육부 장관 명의 학위 취득과 함께 졸업 후 취업, 유학, 창업,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특화 교육을 실시한다.

현재 2019년도 9월학기 및 2020년도 3월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내신과 수능성적 반영 없이 전공적성 면접으로 선발하고 있다. 원서 지원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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