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사진제공: 교육과학기술부)

[천지일보=유용주 시민기자]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는 27일 오전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대강당에서 국·내외 산학연관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과 김창경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 제2차관, 한국전력, 두산중공업 등을 비롯한 원자력 산업 주요업계 대표 등이 참석했다.

UAE원전수출 성공을 계기로 법정 기념일로 제정돼 제1회 기념일을 맞는 ‘원자력의 날’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원자력 분야 단일 최대 기념일이며, 국내 원자력 분야 종사자 사기 진작 및 대국민 원자력 이미지 제고를 위해 41번째로 제정된 정부 기념일이기도 하다.

이날 기념식에서 UAE원전 수출달성 유공으로 한국전력 고중명 前 이사, 심창생 前 본부장 등 5명이 금탑산업훈장을, 원자로 기술자립 유공으로 원자력 연구원 한필순 前 원장이 과학기술훈장창조장을 수상했다.

기관표창으로는 한국전력공사,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등 3개 기관이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 외에도 이주백 SK건설 상무 등 총 207명에게 훈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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