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오는 1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2018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한다.

지난해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는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경제통계 통합조사 중 하나로서 매년 실시하며, 대구시 소재 3000여개의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58명의 조사 요원을 통한 방문조사가 이뤄진다.

조사항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제품별 출하·재고액, 영업비용, 유형자산 등 13개다.

인터넷 조사를 원하는 사업체에서는 조사원으로부터 아이디를 받아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조사결과는 12월에 공표되며 산업구조 변화, 국민소득추계, 일자리 등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배춘식 대구시 데이터통계담당관은 “이번 광업·제조업 조사와 관련해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되지 않도록 비밀이 엄격하게 보장된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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