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평생학습한마당. (출처: 서울시교육청) ⓒ천지일보
노원평생학습한마당. (출처: 서울시교육청) ⓒ천지일보

제10회 2019년 노원평생학습한마당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노원평생학습관(관장 황현택)이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평생학습축제를 11~15일까지 5일 간 학습관 앞마당, 로비, 강의실 등 학습관 전체 장소와 북서울미술관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

노원평생학습한마당은 2010년에 시작해 평생학습 체험 프로그램 위주의 일일행사로부터 2017년부터는 평생학습주간(5일 간) 형식으로 그 규모와 내용을 확대하면서 기관을 대표하는 학습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4000여명 이상의 학습자와 강사, 학습동아리, 지역주민 등 다양한 평생학습 주체가 함께 참여해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발표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10주년을 맞는 올해 행사는 ‘배우는 기쁨, 나누는 행복, 함께하는 즐거움’ 을 주제로 성인 평생학습동아리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해 652명의 다양한 평생학습 주체가 주인공이 돼 마련한 53개의 프로그램을 기쁨마당, 행복마당, 즐거움마당의 분야별 행사로 구성해 진행한다.

노원평생학습한마당. (출처: 서울시교육청) ⓒ천지일보
노원평생학습한마당. (출처: 서울시교육청) ⓒ천지일보

또 행사기간 중 외국어, 인문·예술, 컴퓨터, 자격과정 등 90여개 유료 수업의 공개강좌 운영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친구랑’의 학부모 상담 프로그램, 10주년 기념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노원평생학습관은 노원평생학습한마당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활발한 평생학습 참여를 지원해 생애주기별 시민역량을 발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원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열 번째를 맞는 노원평생학습한마당 행사가 앞으로도 지역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전 연령대의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어울려 평생학습 공동체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지역학습축제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원평생학습한마당. (출처: 서울시교육청)
노원평생학습한마당. (출처: 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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