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구 페스타 총괄 셰프. (제공: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 ⓒ천지일보 2019.6.11
강민구 페스타 총괄 셰프. (제공: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 ⓒ천지일보 2019.6.11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은 지난 2일 ‘페스타 바이 민구(Festa by mingoo)’의 총괄셰프로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밍글스(Mingles)’의 강민구 셰프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7월 8일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있는 페스타 바이 민구는 강민구 셰프가 개발한 다양한 유러피안 요리를 내놓을 예정이다.

페스타 바이 민구의 신임 강민구 총괄셰프는 2010년 미국 일식당인 ‘노부’(Nobu)’의 바하마 지점에서 최연소 총괄셰프로 근무했다. 이후 약 5년간의 해외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 ‘밍글스(Mingles)’를 열었다.

2019년 청담동의 모던 한식레스토랑 ‘밍글스(Mingles)’는 미쉐린 2스타를 받은바 있다. 강민구 페스타 총괄셰프는 밍글스의 오너셰프이자 페스타 바이 민구의 총괄셰프로 활약할 예정이다.

강민구 페스타 총괄셰프는 “해외에서 근무할 당시 만들어 먹었던 음식에서 영감을 받아 페스타 바이 민구의 메뉴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호텔이 가진 강점인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에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디함을 접목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얀트리서울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페스타 다이닝’은 ‘페스타 바이 민구’로 새롭게 오픈하며 기존에 선보이던 컨템포러리 한식 대신 캐주얼한 유럽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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