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객원교수 김세환 박사가 금형설계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6.10
지난 7일 객원교수 김세환 박사가 금형설계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6.10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공과대학 금형설계공학과는 천안캠퍼스 10공학관 5층 강의실에서 금형설계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7일 객원교수 김세환 박사를 초청해 특강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공주대 금형설계공학과와 공학교육혁신센터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김세환 객원교수는 금형기술 전문가가 되기 위한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면서 제품도 설계 및 공정설계, 공정별 금형설계, 트라이이웃 등의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금형설계공학과의 교육목표 ▲취업의 의미 ▲장인정신 ▲전문가 등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금형기술전문가로서 취업(employment)을 하려면 장인정신(craftsmanship)이 필요하다”며 “금형 전문가로 금형설계를 할 줄 알아야 도면을 읽을 수 있으며 금형설계 도면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읽을 줄 앎으로써 3D모델링, CAD/CAM, 3D프린팅, 역설계, 캡스톤디자인, 성형해석 등의 직무 분야에 종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세환 객원교수는 2013년 공주대 금형설계공학과에서 정년퇴임을 하고 프레스 금형분야 1세대로서 L전자, S전자, 금형전문업체와 연수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22일에는 일본 금형공업회 명예회장이며 금형설계공학과 겸임교수인 우에다 가츠히로 오가끼세이코 회장의 금형설계공학과 방문행사를 주도해 금형설계공학과 학생의 일본 기업으로의 장기현장실습, 특강 등과 같이 국제적인 인적교류를 진행할 수 있는 단초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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