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가 10일 미스트롯 공소원 씨를 범죄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홍성경찰서) ⓒ천지일보 2019.6.10
홍성경찰서가 10일 미스트롯 공소원 씨를 범죄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홍성경찰서) ⓒ천지일보 2019.6.10

“경찰과 주민을 친근하게 이어주는 역할 충실히 할 것”

[천지일보 홍성=박주환 기자] 충남 홍성경찰서(서장 김재선)가 10일 미스트롯 공소원 씨를 범죄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가수 공소원은 Mnet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 종영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TOP 20에 진출해 트로트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공소원은 평소 홍성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있던 지역주민으로서,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주민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가는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위촉식을 마친 후 공소원은 주민에게 제공할 빈집털이 및 농산물 절도 예방법과 탄력순찰 홍보영상을 촬영했다. 또한 전통시장이 열리는 날에 맞춰 경찰과 합동으로 순찰을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홍보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김재선 홍성경찰서장은 “홍성군을 대표하는 범죄예방 홍보대사로서 활약이 기대된다”며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공소원은 “제가 사는 홍성군의 안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 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를 위촉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경찰과 주민을 친근하게 이어주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홍보대사로 위촉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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