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 ‘육우데이’를 맞아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2019 육우데이: 육우로 대동단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대안 위원장을 비롯한 VIP들이 ‘이땅의 100년 우리소 우리육우’가 적힌 케익을 커팅하고 있다. (제공: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천지일보 2019.6.10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 ‘육우데이’를 맞아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2019 육우데이: 육우로 대동단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대안 위원장을 비롯한 VIP들이 ‘이땅의 100년 우리소 우리육우’가 적힌 케익을 커팅하고 있다. (제공: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천지일보 2019.6.10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9일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진행한 ‘2019 육우데이: 육우로 대동단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육우데이는 100년의 역사를 가진 육우의 역사를 바로 알리고 육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육우인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자리로 마련됐다.

실내 행사장에는 육우 100년 역사 전시관 및 영상홍보관, 각양각색의 육우요리 전시회 등이 마련됐고, 야외 공식 행사에서는 육우인 시상식, 육우유통 업무협약 및 육우인증점 인증서 전달식, 자문위원 및 홍보대사 위촉식, 공로상과 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됐다.

육우 홍보대사에는 배우 김보성씨가 위촉됐다. 김보성씨는 “100년 역사를 지닌 한국 토착종 육우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스럽다”며 “올 한해 육우를 알리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올해 육우데이 슬로건과 같이 육우인 모두가 앞으로 대동단결할 수 있도록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업계는 국내산 육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육우와 발음이 비슷한 6월 9일을 ‘육우데이’로 정하고, 2003년부터 매년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육우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보성씨와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천지일보 2019.6.10
육우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보성씨와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천지일보 2019.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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