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장애인 기업 기술창업 활성화를 통한 포용 성장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기술보증기금) ⓒ천지일보 2019.6.10
기술보증기금이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장애인 기업 기술창업 활성화를 통한 포용 성장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기술보증기금) ⓒ천지일보 2019.6.10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 이사장 정윤모)이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서기영)와 장애인 기업 기술창업 활성화를 통한 포용 성장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기반 장애인 기업을 발굴 및 지원을 통한 장애인 기업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는 장애인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우대지원, 소셜벤처 판별 및 평가 지원, 장애인 기업 생산품 우선 구매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할 계획이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우수 장애인 기술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장애인 기술창업기업에 대한 창업지원, 판로·기술지원 등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보는 2011년 1월부터 장애인 기업에 대한 우대보증제도를 마련해 연간 약 200억원의 기술보증을 지원하고 있고 장애인 기업에 대한 전담 서비스를 위해 영업점별로 F&D (Friendly and Dedicated) 기업서포터 1인을 지정 운용함으로써 장애인 기업이 부당하게 차별받지 않도록 면담, 약정체결 등 보증 진행 과정에서 세심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 기업에 대해서는 보증료를 0.3% 감면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보 정윤모 이사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포용 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장애인 기업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보는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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