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이 7일 남구 구동 소재 광주향교 대성전 보수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과 장마철 대비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19.6.9
이용섭 광주시장이 7일 남구 구동 소재 광주향교 대성전 보수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과 장마철 대비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19.6.9

공사 추진과 장마철 대비 안전관리 상황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7일 남구 구동 소재 광주향교 대성전 보수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과 장마철 대비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광주향교 대성전은 공자와 선현의 위패를 모신 건물로, 지난 2016년 정밀안전 진단용역에 따른 구조보강이 오는 9월 마무리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 시장은 “광주향교는 광주의 예향·의향 정체성을 대표하는 산실이며,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을 계승하는 우리지역 최고의 교육요람이다. 광주 향교 대성전 보수공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향교는 광주시 유형문화재 제9호로, 태조 이성계의 교육개혁에 의해 장원봉에 건립됐다고 알려져 있으며, 1488년 현재 위치로 옮겼다.

한편 광주향교에서는 오는 9월 공자와 선현들에게 드리는 제사의식인 석전대제가 열린다. 

이와 함께 전통혼례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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