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예비승무원 선발대회 포스터 (제공: 한호전) ⓒ천지일보 2019.6.8
2019 대한민국 예비승무원 선발대회 포스터 (제공: 한호전) ⓒ천지일보 2019.6.8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0대와 20대층에게 인기 있는 관광서비스직종인 스튜어디스. 수험생들은 전문적인 스튜어디스가 되기 위해 유리한 항공운항과로 진학하며, 이에 대한 경험을 쌓기 위해 고등학생들은 내신준비뿐 아니라 경험과 스펙을 쌓을 수 있는 예비승무원 선발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은 오는 7월 13일 승무원을 꿈꾸며 항공과 진학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및 예비입시생을 대상으로 ‘2019 대한민국 예비 승무원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에서 주최하고 안산시의회에서 후원하는 ‘2019 대한민국 예비 승무원 선발대회’는 스튜어디스를 꿈꾸는 학생들의 재능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대회로 밝고 환한 미소, 품격 있는 자세 등을 통해 본인만의 매력을 발휘해 미래의 역량 있는 항공승무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한호전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예비승무원 선발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항공학과과정 모의면접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장학금과 트로피 및 상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대회 당일 상품추첨과 메이저 항공사 승무원들과 함께하는 코칭 프로그램까지 진행되며, 본인의 면접 장면이 담김 영상을 통해 셀프 피드백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면접 영상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대회시작 전 대회 출전하는 학생들을 위해 특별 프로그램을 개설해 예비승무원의 자세 및 표정 스킬 등 무료로 코칭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사전예약 중”이라며 “대회 신청은 7월 10일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접수는 한호전 항공학과과정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고 전했다.

항공서비스학과과정 이소영 교수는 “2019 대한민국 예비승무원 선발대회는 꿈에 대한 도전과도 같다. 대회라고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즐길 수 있는, 진로를 알아볼 수 있는 본인의 열정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햇다.

한편 한호전은 국내 최대 항공호텔관광특성화 학교로, 1989년 개교 이래 30년 동안 현장감 있는 실무교육중심으로 미래의 항공산업을 이끌어 나갈 승무원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항공운항학과과정은 항공승무원과과정, 지상직공항서비스과과정으로 2020학년도 신입생을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모집하고 있으며, 예비모집기간에 접수할 경우 가산점 반영과 적성검자 면제의 특전이 주어지게 된다.

한호전 졸업생들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진에어항공, 제주항공 등 국내항공사에 승무원으로 최종 합격하고, 타이항공, 싱가폴항공 등 외항사로 진출하는 등 항공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현재 한호전은 관광경영학과과정, 카지노딜러과과정, 호텔조리학과과정, 제과제빵학과과정, 호텔바리스타학과과정 등 전 과정이 2020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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