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중앙도서관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19.6.7
호서대 중앙도서관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19.6.7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2019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에 졸업생 2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인사혁신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한 2019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에서 행정분야에 이태성(경영학전공 졸)씨가, 기술분야에 이정우(디지털제어공학과 졸)씨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 지역인재 7급 공무원시험에는 전국 4년제 대학의 추천을 받은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의 졸업(예정)자 510명이 지원해 필기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140명을 합격자로 결정했다.

호서대는 2018년부터 미래의 국가지역인재를 육성하고 배출하기 위해 준비했다. 올해 처음 미래인재개발센터를 신설해 공공기관과 공무원, 공인회계사 등 공공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및 교육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역인재 7급 합격자는 2020년 상반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교해 5주간 공직 적응,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 근무를 하고 근무성적평가 등을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조정현 미래인재개발센터장은 “이번 7급 공무원 2명 합격은 국가고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목적으로 개설된 미래인재개발센터의 성과로, 이를 계기로 본 센터는 호서대학교의 대표적인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발하고 이를 통해 우수 신입생 유치와 우수 졸업생 배출을 목표로 더욱 열심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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