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드림스타트 사업 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보성군) ⓒ천지일보 2019.6.7
보성군이 드림스타트 사업 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보성군) ⓒ천지일보 2019.6.7

만족도·홍보 등 6개 영역 높은 점수 받아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지난 5일 경주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드림스타트 사업 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사례관리 서비스의 형평성을 개선하기 위해 격년제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 평가는 농어촌지역 드림스타트 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2년 동안 추진한 드림스타트 사업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점검단과 중앙점검단이 현장, 사례, 서류점검과 함께 정보시스템을 통한 실적점검 후 중앙점검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보성군은 사업 운영의 기본구성,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운영, 자원개발 및 연계, 만족도, 홍보 등 6개 분야 11개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기관 표창을 받았다.

김철우 군수는 “하늘 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 사회의 희망이자 미래인 아이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총 4억 5000여만원의 사업비로 연중 찾아가는 부모 상담, 가족 힐링 캠프, 행복한 문화나들이 등 총 41종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드림스타트 아동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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