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7일 단오를 맞아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22회 유성 단오제와 풍물대동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제공: 유성구) ⓒ천지일보 2019.6.7
대전 유성구가 7일 단오를 맞아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22회 유성 단오제와 풍물대동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제공: 유성구) ⓒ천지일보 2019.6.7 

유성 단오제와 풍물대동제 한마당 개최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7일 단오를 맞아 대전 유성에서 전통의 멋과 흥이 어우러진 축제가 펼쳐졌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이날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22회 유성 단오제와 풍물대동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이날 단오제에는 식전공연인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수리취 떡 등 단오 전통음식 시식행사와 함께 단오선(부채)·꽹과리·태평소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대전 유성구가 7일 단오를 맞아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22회 유성 단오제와 풍물대동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제공: 유성구) ⓒ천지일보 2019.6.7
대전 유성구가 7일 단오를 맞아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22회 유성 단오제와 풍물대동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제공: 유성구) ⓒ천지일보 2019.6.7

또 유성 단오제와 함께 진잠동 풍물단을 비롯 관내 11개동 220여명의 풍물단원이 비 경연으로 풍물시연을 펼치는 풍물대동제 한마당도 진행됐다.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은 “이번 유성 단오제를 통해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인 단오제를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 재연 활동들이 주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고 주민 화합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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