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가 오는 13일부터 이전하는 신청사. (제공: 김천소방서) ⓒ천지일보 2019.6.7
김천소방서가 오는 13일부터 이전하는 신청사. (제공: 김천소방서) ⓒ천지일보 2019.6.7

소방안전체험관 역할 기대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소방서가 오는 13일부터 김천시 강변로에 세워진 신청사로 이전한다.

지난 2017년 착공한 신청사는 118억 7900만원의 사업비로 1만 1122㎡의 부지에 건립했다. 지하 1층과 지상 3층, 전체면적 4093㎡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다음 달 준공식을 한다.

신청사 층별로는 지하 1층에 전기실과 기계실이 있다. 지상 1층은 차고지와 현장대응단, 양금 119안전센터, 119 구조구급센터, 통신실이 있으며 지상 2층은 소방행정과, 예방 안전과, 구조구급과 사무실, 대회의실이 있다. 지상 3층은 소방안전체험관, 심신 안정실, 체력단련실, 의용소방대 사무실 등이 있다.

특히 3층에 설치된 체험 위주의 소방안전체험관은 시민에게 효율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해 화재 예방 및 재난 초기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 이전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가진 만큼 오직 시민을 위한 소방행정 서비스 구현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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