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로고. (출처: 블로그 캡처) ⓒ천지일보 2018.7.3
경찰로고. (출처: 블로그 캡처) ⓒ천지일보DB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 다세대 주택에서 여성의 집안을 훔쳐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6일 오후 1시 45분쯤 서울 교대역 인근에서 주거침입 혐의로 A(27)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새벽 관악구 봉천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여성이 거주하는 반지하 원룸 창문을 통해 집안을 훔쳐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좁은 골목에서 집안을 들여보다가 피해여성에게 들키자 도망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확인, 동선을 파악해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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