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명예환경감시단(단장 윤연종)이 세계환경의 날인 지난 5일 ‘2019 법성포 단오제’ 행사를 앞두고 법성항 선착장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 2019.6.6
영광군 명예환경감시단(단장 윤연종)이 세계환경의 날인 지난 5일 ‘2019 법성포 단오제’ 행사를 앞두고 법성항 선착장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 2019.6.6

선착장 갯벌에서 쓰레기 약 10t 수거

[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영광군 명예환경감시단(단장 윤연종)이 세계환경의 날인 지난 5일 ‘2019 법성포 단오제’ 행사를 앞두고 법성항 선착장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외지 방문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법성포단오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영광, 아름다운 영광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명예환경감시단원들은 법성항 선착장 주변의 생활쓰레기와 어업활동과 어구손질에 따른 폐어구와 해양 부유쓰레기가 혼합되어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선착장 갯벌에서 쓰레기 약 10t을 수거했다.

윤연종 단장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 자발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서해바다의 천혜의 자원을 간직한 소중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명예환경감시단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113명의 회원이 ‘환경이 미래다’를 슬로건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환경 감시활동, 환경보전홍보활동, 수중생태조사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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