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여론조사] ‘차기 대권주자’ 황교안 23% 1위… 이낙연 22.3%
[천지일보 여론조사] ‘차기 대권주자’ 황교안 23% 1위… 이낙연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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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주자 지지도 ⓒ천지일보 2019.6.6
차기 대권주자 지지도 ⓒ천지일보 2019.6.6

黃-李, 0.7%p 차 초접전

이재명, 심상정, 김경수 순

범진보는 이낙연 독주체제

범보수는 황교안 vs 유승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차기 대권주자 지지도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이낙연 국무총리가 나란히 1·2위를 기록하며 팽팽한 양강구도를 형성했다.

천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3~4일 이틀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황교안 대표가 23.0%를 차지했다. 황 대표에 이어 이낙연 총리가 22.3%로 2위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조사에서 이 총리에 4%p 앞섰던 황 대표는 이번 조사에서 3.0%p 하락하면서 이 총리와 단 0.7%p 차로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또 이재명 경기지사(6.6%)와 정의당 심상정 대표(6.4%), 김경수 경남지사(5.1%),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공동대표(4.7%), 박원순 서울시장(4.1%), 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3.7%), 오세훈 전 서울시장(3.6%),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3.4%),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3.1%),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2.3%) 순으로 나타났다.

황 대표는 남성(황교안 24.3% vs 이낙연 19.5%)과 50대(32.0% vs 19.8%), 60대(34.8% vs 16.3%), 70세 이상(36.2% vs 23.5%), 충청(24.5% vs 18.9%), 대구·경북(37.1% vs 10.3%), 부·울·경(29.8% vs 19.9%) 등에서 우위를 보였다. 반면 이 총리는 여성(황교안 21.6% vs 이낙연 25.0%)과 19·20대(10.4% vs 21.2%), 30대(14.0% vs 26.7%), 40대(15.4% vs 25.5%), 호남(8.1% vs 41.5%) 등에서 우위를 기록했다. 여섯 명의 범진보 후보군 지지율 합은 48.0%로, 범보수 후보군 지지율 합 40.3%보다 7.7%p 높았다.

모두 여섯 명을 상정한 범진보 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낙연 총리가 26.1%로 독주체제가 지속되는 양상이었다. 이 총리에 이어 이재명 지사(9.0%), 심상정 대표(6.4%), 김부겸 전 장관(6.3%), 김경수 지사(4.5%), 박원순 시장(4.3%) 순이었다. 지난 5월 초 대비 이 총리와 박 시장만 소폭 하락한 반면, 다른 네 명의 주자는 소폭 상승한 가운데 박 시장이 3위에서 6위로 내려서면서 순위가 바뀌었다.

진보층에서는 이낙연 지사(35.4%)와 이재명 지사(13.5%), 심상정 대표(8.8%), 김경수 지사(7.5%), 박원순 시장(6.4%), 김부겸 전 장관(4.8%) 순으로, 이 총리가 2~5위와 격차를 더 벌렸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낙연 지사(42.7%)와 이재명 지사(12.1%), 김경수 지사(8.7%), 박원순 시장(7.9%), 심상정 대표(7.3%), 김부겸 전 장관(4.6%) 순으로 지지를 얻었다.

모두 여섯 명을 상정한 범보수 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에선 황교안 대표가 24.1%로 1위를 차지했다. 황 대표에 이어 유승민 전 대표(14.4%), 홍준표 전 대표(7.5%), 안철수 전 대표(6.0%), 오세훈 전 시장(5.7%), 나경원 원내대표(3.2%)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초 대비 황 대표는 6.5%p 급락하면서 2위 유승민 전 대표와의 격차도 9.8%p로 다시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 보수층에서는 황교안 대표(46.3%), 홍준표 전 대표(9.0%), 유승민 전 대표(8.9%), 오세훈 전 시장(8.2%), 안철수 전 대표(5.9%), 나경원 원내대표(2.8%) 순으로, 황 대표가 선두를 지키는 가운데 5월 초 대비 9.7%p 하락했다.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황교안 대표(71.5%)와 홍준표 전 대표(8.9%), 오세훈 전 시장(6.0%), 나경원 원내대표(3.8%), 안철수 전 대표(3.2%), 유승민 전 대표(1.9%) 순으로, 황 대표 지지율이 2.6%p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ARS 자동응답시스템(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5월 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9%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천지일보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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