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전우회 인동경로당 인사들이 담벼락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 ⓒ천지일보 2019.6.6
6.25 참전전우회 인동경로당 인사들이 담벼락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 ⓒ천지일보 2019.6.6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지부장 장방식)가 지난 3~5일까지 3일간 서구 내동에서 ‘제7회 담벼락이야기’를 진행했다.

이번 ‘담벼락이야기’는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 주최로 이뤄졌으며 ㈔해병대전우회 대전연합회, ㈔월남전참전전우회, 세종사랑봉사단과 대전 시민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시민들은 자원봉사자로 나서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구 내동의 회색빛 담벼락을 푸른빛으로 물들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6월 5일이 환경의 날인지 잘 몰랐는데 이번 봉사를 통해 다시 알게 돼 뜻 깊은 시간”이라며 “내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담벼락의 그림을 통해 조금 더 활력을 찾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 관계자는 “환경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는 요즘, ‘담벼락이야기’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하나님과 예수님께 받은 사랑을 지역 사회와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과 봉사로써 다가가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는 자연아 푸르자·담벼락이야기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을 돌아보며, 핑크보자기·찾아가는 건강닥터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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