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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단오를 이틀 앞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오촌댁 앞마당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창포물에 머리감기 체험을 하고 있다.

음력 5월 5일인 단오는 ‘수릿날’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창포물에 머리감기는 단오의 세시풍속 중 하나로, 여자들은 단옷날이 되면 창포를 삶은 물에 얼굴을 씻고 머리를 감았다. 조상들은 머리도 잘 빠지지 않고 창포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나쁜 병도 범접하지 못한다고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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