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5월부터 10월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평화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제공: 제주도청)ⓒ천지일보 2019.5.9
제주도청 전경. (제공: 제주도청)ⓒ천지일보 2019.5.9

[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도가 이른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19년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폭염은 지난해 7월 11일부터 36일간 이어졌다. 반면 올해는 폭염이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돼 약 49일 빨라졌다.

이에 제주도는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제주 만들기’를 목표로 폭염대비 기간을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폭염대비 대책기간동안 관련부서 합동 대응 TF팀을 가동해 선제적 대응과 상황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또 폭염 저감시설인 생생그늘터를 총 70곳으로 확대 설치·운영하고 공공장소 얼음비치 등을 추진한다.

무더위쉼터는 지난해 480곳에서 올해 487곳으로 7곳 확대·지정하고 냉방비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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