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2019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에서 기초 단체부문 우수기관에 선정, 기관 표창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9.6.5
전남 함평군이 ‘2019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에서 기초 단체부문 우수기관에 선정, 기관 표창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9.6.5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2019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에서 기초 단체부문 우수기관에 선정, 기관 표창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매년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분야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함평군이 속한 기초 단체부문은 총 226개 피 평가기관 중 상위 11개 시·군에만 기관 표창이 전수된다.

올해 식약처는 식품안전 관리 인프라,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시책 분야 등 총 11개의 세부추진사항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위해 식품 회수업체 점검,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활동 종사자 교육 등 그동안 중점 추진해왔던 위생관리시책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집단급식소, 일반음식점 등 지역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한 ‘깨끗한 환경·음식·복장 갖추기’ 3대 청결 운동과 배달음식 전문점 등 소규모 음식 제조업체에 대한 위생등급제 적용 등이 호평을 받았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지역 식품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관리·점검을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함평 음식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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