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신제품 인증취득 전문교육’에 참가한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중부발전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 2019.6.4
4일 ‘신제품 인증취득 전문교육’에 참가한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중부발전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 2019.6.4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중소기업이 당면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신제품(NEP)인증협회와 함께 4일부터 ‘신제품(NEP) 인증취득 전문교육’을 발전사 최초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신기술 제품을 제조하고 있으나 인력 및 행정역량 등 부족으로 제품인증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기업 및 지역기업 등을 포함한 중소기업 24곳이다. 한국신제품(NEP)인증협회와 외부 전문연구원을 초청해 ‘신제품 인증 신청자료 작성방법’과 인증취득 과정 중 어려움이 예상되는 ‘시험성적서 및 품질검사’ 부분에 대한 교육을 중점으로 시행했다.

신제품(NEP) 인증 취득 제품은 3년간 수의계약을 통한 공공기관 의무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인증 취득과정은 중소기업의 첫 판로개척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조윤숙 ㈜에코파워텍 대표는 “올해 신제품(NEP) 인증을 계획하고 있는데 인증 신청 및 심사 과정에 대한 전문 교육으로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교육 이후에도 인증비용 지원 등으로 중소기업의 강소기업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판로확대’라는 정부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 이행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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