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친환경자동차 보급․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19.6.4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친환경자동차 보급․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19.6.4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와 경기도가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친환경자동차 보급․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환경친화적인 자동차(전기차, 수소차 등) 업계의 최근 흐름의 공유와 보급 확대방안 논의를 위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했다.

경기도의회의원, 경기도, 시·군 공무원, 관련업체 및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성균 현대자동차 부장이 수소전기차 개발 현황 및 방향 ▲경기연구원 강철구 선임연구위원이 친환경자동차의 동향과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토론회 좌장인 배수문 도시환경위원회 미세먼지대책 소위원회 위원장(과천)은 “미세먼지 발생의 많은 영향을 주는 교통 분야 대책으로 친환경자동차(전기·수소차)보급 확대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태형 도의원(화성3)은 “수소 및 전기 충전소 확충은 친환경차동차의 보급 확대를 위한 필요충분조건”이라며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정부의 지원정책과 재정적인 지원이 따라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재만 위원장은 “도의회에서 지난 2019년 제1회 추경예산에 미세먼지감축을 위한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예산을 우선적으로 통과시켰다”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시·군 및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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