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HUFS GTEP 사업단)이 지난달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된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Thaifax)’에 참여해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도왔다. 사진은 행사에 참가한 한국외대 학생들.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천지일보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HUFS GTEP 사업단)이 지난달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된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Thaifax)’에 참여해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도왔다. 사진은 행사에 참가한 한국외대 학생들.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천지일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HUFS GTEP 사업단)이 지난달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된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Thaifax)’에 참여해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도왔다.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문 B2B 중심의 식품 전시회로 매년 40개국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고 6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4일 한국외대에 따르면 이번 타이펙스 전시회에서 한국외대 GTEP 사업단은 ㈜화인에프티, ㈜더밥, ㈜태영식품, ㈜문경몰과 신규 협약을 맺고 함께 참가했다.

한국외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사업단의 양승주, 곽동주, 김소형, 김현준, 유승연, 이경민, 정해빈, 조은지 요원이 전시회에 파견돼 각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 및 시장조사를 시작으로 현지 바이어 상담까지 진행했다.

특히 한국외대 GTEP 사업단의 특장점인 특수어를 전공하고 있는 김현준(태국어통번역 15), 정해빈(태국어통번역 15) 요원이 참가해 맹활약을 펼쳤다.

김현준 요원은 “문경몰의 첫 수출 발판을 함께 마련하게 돼 기쁘고 함께 성장하는 자세로 성공적인 수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KITA)가 교육하고 있는 GTEP 사업단은 대학생들의 무역실무와 지역전문 심화교육, 산학협력 현장실습을 비롯해 전자상거래 교육,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탄탄한 이론과 실무를 갖춘 청년 인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한국외대 GTEP 사업단은 다양한 언어 전공자들로 구성돼 현지 특화 인재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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