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캠코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2019년 상반기 국ㆍ공유지 개발사업장 통합공정회의’ 참석자들이 안전하고 청렴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한 ‘무사고·무재해 결의 및 청렴 서약’을 하고 있다. (제공: 캠코) ⓒ천지일보 2019.6.4
4일 캠코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2019년 상반기 국·공유지 개발사업장 통합공정회의’ 참석자들이 안전하고 청렴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한 ‘무사고·무재해 결의 및 청렴 서약’을 하고 있다. (제공: 캠코) ⓒ천지일보 2019.6.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가 4일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국·공유지 개발업무 수행 직원 및 개발사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국·공유지 개발사업장 통합공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공정회의는 정부의 안전관리 강화지침과 캠코가 위탁개발 중인 수도권 소재 개발사업장별 공정·품질·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캠코 관계자·건설사업관리단장 및 시공책임자들은 ‘무사고·무재해 결의 및 청렴서약’에 동참해 캠코가 관리하는 개발사업장을 안전하고 청렴한 건설현장의 모범사례로 만들 것을 다짐하고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남궁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이번 무사고·무재해 결의 및 청렴서약을 계기로 보다 안전하고 재해 없는 건설현장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캠코는 신뢰받는 공공디벨로퍼로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공정한 업무 수행을 통해 건강한 건설문화 확산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함으로써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08년부터 나라키움 저동빌딩·수원법원종합청사 등 총 29건의 국·공유지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현재 서울 중곡동 종합의료복합단지를 포함한 총 30건의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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