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OTRA(코트라, 사장 권평오)와 금융감독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14회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4~5일 양일간 개최된다.
국내 최대 외국계기업 채용지원 행사인 이번 박람회에는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한국휴렛팩커드·도쿄일렉트론코리아·유니레버코리아·이케아코리아 등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32개사·포브스 글로벌 2000기업 68개사를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159개사가 참가한다. 이들과 만나기 위해 양일간 구직자 1만 5천여명이 찾을 전망이다.
또한 인사 담당자와의 ▲현장상담 ▲1:1 심층면접을 중심 ▲기업설명회 ▲취업특강 등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관(유럽·아시아·북미) 외에도 국제금융관(10개사)과 R&D관(16개사)을 별도로 마련해 금융 및 이공계 연구직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에게 더욱 특화된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이번 채용박람회와 연계해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 사장은 베올리아 워터·지멘스 헬시니어스 등 국내 외국인투자기업 10여개사를 초청해 한국 청년의 채용 및 대한 투자확대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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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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