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학과 활동 모습 (제공: 동아예술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6.4
동아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학과 활동 모습 (제공: 동아예술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6.4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강전문학교와 자매학교인 동아예술전문학교(이사장 김준엽)가 현재 실용음악학과, 연극영화학과, 실용댄스학과 등 엔터테인먼트계열 2020학년도 예비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반액등록금 장학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동아예술실용전문학교 이미정 학장은 “올해 본교 주최 실용음악학과, 연극영화학과, 실용댄스학과에서 전공별 페스티벌을 열어 신입생 및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실전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지방에서 오거나 수도권 거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신입생 전원에게 반액등록금을 실현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보다 많은 예비신입생들이 저렴한 학비로 양질의 교육을 받고 꿈을 위해 달려갈 수 있는 진정한 아티스트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동아예술실용전문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맞춤식 교육과 정기적인 월별 라이브 공연으로 실력향상과 더불어 지도교수와 학생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해 학생별 목표관리제, 개인레슨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정 학장은 “뮤지컬, 공연/방송, 보컬, 영상음악, 음반제작, 레코딩엔지니어, 작·편곡 등 실용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콜라보 공연과 더불어 외부 현장실습을 제공하고 있다”며 “실용음악학과, 연극영화학과, 실용댄스학과뿐 아니라 CCM, 뮤직비즈니스, 매니지먼트 등 관련 학과 학생들과 경쟁하며 실무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매학교인 서강전문학교는 경찰·경호·복지 분야 국내 최대 전문학교이자 경찰청 지정 교육기관으로서 매년 6천여명의 경비·보안 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며, 8년 연속 경찰공무원 합격의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학교 측은 소개했다. 또한 사회복지학과를 운영하면서 매년 약 1000명의 사회복지현장실습 및 보육실습 교육생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2020학년도 신입생 및 편입생 조기 원서접수를 통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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