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3일부터 이틀간 수원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aT 기능 강화를 위한 혁신토론회’에서 최우수분과를 수상한 가운데 이병호 aT 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천지일보 2019.6.4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3일부터 이틀간 수원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aT 기능 강화를 위한 혁신토론회’에서 최우수분과를 수상한 가운데 이병호 aT 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천지일보 2019.6.4

‘지속 가능 농어업 실현’ 다짐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속가능한 농어업 실현을 위한 변화와 도전에 나섰다.

이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3일부터 이틀간 수원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aT 기능 강화를 위한 혁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T 임원 및 간부가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지속 가능 농어업 실현을 위한 혁신·미래과제를 발굴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부응한 aT 기능과 역할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구조적 대응을 위한 혁신의 필요성을 함께 공유하고, 미래혁신·포용 사회·지속 가능 3대 분야의 6개 과제인 ▲지방분권 시대 aT 기능 강화 방안 ▲신성장 미래사업 발굴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지원강화 ▲지역발전 및 상생협력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제고 등의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aT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보다 세밀한 검토와 관련 부서 이견조율을 거쳐 향후 중장기 경영목표 수립 및 제도개선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이병호 aT 사장은 “저성장·양극화에 직면한 우리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aT가 어떻게 변화하고 도전해야 하는지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aT 사업 속에서 실현하고, 100년 aT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혁신동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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