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현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5G시대의 망중립성 어디로 가고 있는가’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7
[천지일보=안현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5G시대의 망중립성 어디로 가고 있는가’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7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대전시 유성구 안산동 및 외삼동 일원에 ‘안산 첨단 국방융합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본격 추진된다고 4일 밝혔다.

안산 첨단 국방융합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유성구 외삼차량기지에서 남세종 IC부근 북유성 대로를 중심으로 122만 4000㎡ 규모로 새로운 먹거리 산업인 국방산업이 집적된 특화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전 유성구는 대전과 그 주변지역에 위치한 다수의 국방 관련 기관들과 연계해 있어 새로운 국방 연구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전문인력·기업을 육성하기에 최적의 인프라 조건을 가지고 있다.

총사업비 5854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사업시행자로 2020년까지 투자 선도지구 지정완료와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1년부터 보상공사에 착수한다.

이 의원은 “대전 유성구 안산 첨단 국방융합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예타 통과를 환영한다”며 “그동안 국방부를 비롯한 육군, 공군 등 군 관계자들은 물론 정부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력을 하는 등 동 사업의 예타 통과를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국방융합산업단지가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지원과 예산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앞으로 대전 유성은 과학기술의 대덕연구단지와 새롭게 조성되는 첨단국방융합산업단지의 연계를 통해 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도시는 물론 세계적인 과학도시·첨단국방산업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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