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청사가 주민들을 위한 휴식처로 거듭났다. (제공: 부산 금정구) ⓒ천지일보 2019.6.4
부산 금정구 청사가 주민들을 위한 휴식처로 거듭났다. (제공: 부산 금정구) ⓒ천지일보 2019.6.4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청사가 주민들을 위한 휴식처로 거듭났다.

금정구 청사는 1991년 완공된 건물로 1층 민원실을 제외하고는 구청을 방문한 주민들이 쉴 만한 공간이 부족했으나 이번 공간 재구성을 통해 층별 복도와 공간을 활용, 휴식공간을 조성해 ‘구민이 주인인 정의로운 금정’ 구현에 한 발을 더 내디뎠다.

주민 쉼터는 층별로 테마가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곳곳에 만들어진 쉼터에는 ▲휴가지를 연상시키는 파라솔 ▲금정 30년 사진갤러리와 명화 갤러리 ▲컨테이너형 쉼터 ▲추상화 갤러리 ▲스카이라운지 ▲나만의 힐링 공간 ▲금정의 자연 등 다채로운 테마로 특색 있는 이미지가 연출됐다.

금정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구청사를 딱딱한 회색의 관공서가 아닌 다시 찾고 싶은, 친근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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