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평화캠프조직위원회(명예위원장 이해동)가 지난 1일과 2일 목포와 신안 하의도 일원에서 김대중 전(前)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고 뜻을 이어가기 위한 ‘김대중 평화 캠프’를 개최했다.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19.6.4
김대중평화캠프조직위원회(명예위원장 이해동)가 지난 1일과 2일 목포와 신안 하의도 일원에서 김대중 전(前)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고 뜻을 이어가기 위한 ‘김대중 평화 캠프’를 개최했다.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19.6.4

1일과 2일 목포와 신안 하의도
전국 20개 단체 600여명 참가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김대중평화캠프조직위원회(명예위원장 이해동)가 지난 1일과 2일 목포와 신안 하의도 일원에서 김대중 전(前)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고 뜻을 이어가기 위한 ‘김대중 평화 캠프’를 개최했다.

김대중 전(前)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두 달여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 목포시, 신안군 후원으로 김대중 전(前) 대통령의 민주·평화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행사 첫날에는 목포에서 유달산둘레길, 근대문화유산거리 걷기 및 김대중 대통령 발자취 따라가기 등 목포 둘러보기 행사와 함께 추모 버스킹 공연이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열렸다. 오후에는 신안 하의도로 이동해 기념식과 평화 콘서트를 열었다.

둘째 날에는 평화 캠프 참가자가 다 함께 하의도 곳곳을 돌아보며 행동하는 양심으로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김대중 평화 캠프는 인류의 평화를 꿈꿨던 김대중 전(前) 대통령의 정신과 철학을 계승하고 그를 추모하는 많은 이들의 축제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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