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아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19.6.4
전남 순천시가 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아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19.6.4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아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미리 공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제도이다. 

순천시는 민선 7기 허석 순천시장의 ‘더 넉넉한 경제도시’ 실현을 목표로 적극적인 일자리 행정 추진 결과가 평가에 반영된 것이다. 

주요 실적은 ‘호남권 최대의 창업보육센터’ 구축을 위한 창업기반 조성, 청년 회사로 프로젝트 등 민간취업 연계 사업과 근로자 무료 통근버스 운행, 근로자 임차비 지원사업 등이 있다.

또 청춘창고는 청년 창업·창직의 전국 우수사례로, 아랫장 야시장은 전통시장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의 공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는데 기여했다.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일자리 대상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로 진행됐다. 순천시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58개 자치단체 중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순천시는 내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에 사업비 1억원을 받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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