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2019 호남 국제관광박람회’에 참여해 장흥군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장흥군) ⓒ천지일보 2019.6.3
장흥군이 ‘2019 호남 국제관광박람회’에 참여해 장흥군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장흥군) ⓒ천지일보 2019.6.3

굵직한 행사 홍보에 총력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 ‘2019 호남 국제관광박람회’에 참여해 장흥군 홍보관을 운영했다.

호남지역 최대 관광박람회인 이번 행사에서 장흥군은 지역 대표 관광자원 알리기에 나섰다.

군은 9경 9미 9품과 문화관광 우수축제인 제12회 정남진 장흥 물 축제, 2019 통합의학박람회, 2019 산림문화박람회 등 올해 개최하는 굵직한 행사 홍보에 총력전을 펼쳤다.

참여 이벤트로 장흥 관광 SNS 참여, 룰렛 돌리기, 특산품 인형 뽑기, 핀 버튼 만들기 등을 진행해 관람객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장흥군 특산품인 무산 김, 마른미역, 김부각, 상황버섯 음료 등을 선물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농외소득 중 하나인 관광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군민소득 향상의 발판을 만들겠다”며 “호남권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홍보 활동을 시작해 전국으로 홍보마케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오는 6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 참여해 영암군과 공동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다가올 제12회 정남진 장흥 물 축제 관광객 유치를 위해 6월부터 광주 시내버스와 광주 유스퀘어, 주요 고속도로 톨게이트 방호벽, 관광버스 올 랩핑 등을 활용한 공격적인 홍보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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