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난달 31일 임직원 가족 300여명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차체·조립라인 투어, 노·사 대표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석했다. 사진은 쌍용차 임직원 및 가족들이 평택공장 본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쌍용자동차) ⓒ천지일보 2019.6.2
쌍용자동차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난달 31일 임직원 가족 300여명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차체·조립라인 투어, 노·사 대표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석했다. 사진은 쌍용차 임직원 및 가족들이 평택공장 본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쌍용자동차) ⓒ천지일보 2019.6.2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쌍용자동차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을 회사로 초청해 상호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에는 임직원 가족 300여명이 참석해 차체 및 조립라인 투어, 노·사 대표 간담회, 사내마술동아리 공연 및 체험 활동을 포함한 레크리에이션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쌍용차는 회사와 임직원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 및 임직원 가족의 화목 도모, 임직원들의 회사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임직원은 물론 가족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가정의 달인 5월마다 임직원 가족들을 공장으로 초청해 회사에 대한 이해와 신뢰감을 높이고 임직원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임 후 첫 인사로 임직원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회사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임직원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임직원은 물론 임직원 가족들도 회사에 대한 유대감을 느끼고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권 쌍용차 노동조합위원장은 “역사기행이나 공장방문 같은 가족 참여행사를 통해 임직원 가족과 회사가 더욱 가까워지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즐거운 일터를 만들고 워라밸을 실현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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