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하차언급 (출처: 대화의 희열)
한혜진 하차언급 (출처: 대화의 희열)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한혜진이 ‘나 혼자 산다’ 하차에 대해 언급했다.

한혜진은 1일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2’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모델 생활 20년을 되돌아봤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17살에 데뷔해 37살까지 모델을 할 줄은 상상 못 했다. 선배들이 현역에서 잘 버텨주는 게 큰 위안이 된다. 나도 그런 영향을 후배들에게 주고 싶다. 그래서 모델 일을 놓지 않는 거다”고 전했다.

김중혁은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진이 절친 모델 김원경에게 “딱 올해까지만 해야지”라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은퇴한다고 했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에서 “(모델 일을) 올해까지만 해야지”라고 말한 것과에 대해 “저는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는데 석양을 바라보며 그런 말을 했더라. 그런데 저는 생각 안 난다. 왜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다. 그때 감정적으로 되게 많은 복잡한 생각을 했나 보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전현무와 결별 후 ‘나 혼자 산다’에서 잠정 하차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그래서 그렇게 마지막에 대한 얘기를 하게 됐는데 정말 그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하고 하차했다. 신기하게 들어맞았다”라며 “난 그게 마지막 에피소드가 될 줄 몰랐다. 정말 석양처럼 마지막 에피소드가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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