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북남부보훈지청이 청사 외벽에 그림자 조명을 활용한 홍보를 하고 있다. (제공: 충북남부보훈지청) ⓒ천지일보 2019.5.31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북남부보훈지청이 청사 외벽에 그림자 조명을 활용한 홍보를 하고 있다. (제공: 충북남부보훈지청) ⓒ천지일보 2019.5.31

“국가유공자 예우·존경하는 사회적 풍토 조성”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임규호)이 청사 외벽에 그림자 조명을 활용한 홍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충북남부보훈지청에 따르면 그림자 조명을 활용해 시민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함양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홍보하고자 하는 내용을 이미지 필름으로 만들어 빛을 투사, 벽면이나 바닥에 투영시키는 신개념 홍보수단으로 청사 외벽을 활용하고 있다.

충북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현수막·리플렛 등과 같은 기존의 딱딱한 홍보에서 벗어나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이미지로 홍보 효과가 높아졌다”며 “어두운 청사 앞길을 밝히는 효과도 있어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사회적 풍토 조성을 위한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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