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밸리프로젝트 1차 간담회 모습. (제공: 부산 남구) ⓒ천지일보 2019.5.31
드래곤밸리프로젝트 1차 간담회 모습. (제공: 부산 남구) ⓒ천지일보 2019.5.31

‘드래곤밸리 청년일자리 프로젝트’ 간담회

6월 국회 추경 통해 추가 선정 계획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박재범 남구청장이 ‘드래곤밸리 청년일자리 프로젝트’의 기업대표와 청년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끌고 있다.

지난 29일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와 부경대학교 링크플러스단(단장 서용철)이 부경대 장보고관에서 청년의 역외유출을 막고 우수청년의 남구유입을 통한 창업기업의 자생력을 키우는 ‘드래곤밸리 청년일자리 프로젝트’의 기업대표와 청년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드래곤밸리 청년일자리 프로젝트 참여기업 대표와 청년근로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프로젝트 추진방향 소개와 기업·청년들의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래곤밸리 청년일자리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을 고용하는 관내 창업기업에 남구청이 급여와 정착지원금(월세 30만원) 등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부경대와 경성대 입주 창업기업 30곳과 청년 30명이 혜택을 보고 있다. 6월에 국회 추경이 확정되면 하반기에는 10곳 청년10명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박재범 구청장은 “남구의 창업기업들이 세계적인 도약과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며 “더불어 청년들은 남구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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