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반딧불이 체험행사 모습. (제공: 부산 남구청) ⓒ천지일보 2019.5.31
지난해 반딧불이 체험행사 모습. (제공: 부산 남구청) ⓒ천지일보 2019.5.31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가 내달 8일 오후 3시 20분부터 10시까지 이기대 자연공원 큰고개 쉼터 일원에서 반딧불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반딧불이 체험행사에는 학생, 주민 등 1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남구문화원 수강생들의 통기타·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인 환경사랑 글짓기 및 그림대회, 사행시 및 퀴즈대회가 열리며 부대행사로 반딧불이 생태관찰관, 반딧불이 포토존,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쥬스 만들기, VR생태체험, 멸종 위기종 탁본 뜨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애니메이션 ‘반딧불이 딘딘’도 상영한다. 행사 하이라이트인 반딧불이 체험은 오후 9시부터 진행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특히 올해부터는 행사 당일 교통 혼잡을 예방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무료순환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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