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30일 중국 성도시 성도대학과 ‘교육교류 증진 및 교육 사업 촉진 협의회’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협의회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5.31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30일 중국 성도시 성도대학과 ‘교육교류 증진 및 교육 사업 촉진 협의회’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협의회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5.31

세계교육 과정과 문화 체험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30일 중국 성도시 성도대학과 ‘교육교류 증진 및 교육 사업 촉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김천시의 고등학교 학생들이 성도대학과의 교류로 세계교육의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 교류를 통해 중국에서 다양한 진로․진학을 탐색하고 교육과정과 문화를 체험한다.

성도대학 관계자는 이날 협의회 이후 김천예술고등학교로 이동했다. 이들은 김천지역의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성도대학의 중국과 동맹예술대학의 교육과정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김천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예술교육과 문화교육 등 상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우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김천교육지원청과 중국 성도시 교육국은 지난 2016년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 2018년에는 성도시 교육국 교장단이 김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아천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9년에는 초․중․고 5개 학교가 상호방문형 국제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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