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몬트·롯데주스 소병 리뉴얼. (제공: 롯데칠성음료) ⓒ천지일보 2019.5.30
델몬트·롯데주스 소병 리뉴얼. (제공: 롯데칠성음료) ⓒ천지일보 2019.5.30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델몬트주스’와 ‘롯데주스’의 180mL 소병 제품 10종 전체를 리뉴얼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리뉴얼은 2014년 이후 5년 만에 진행된 것으로, 과일 본연의 이미지는 한층 더 살리고 시대에 맞는 세련미를 더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델몬트주스 소병 제품은 프리미엄과 오리지널 라인으로 나눠 디자인에 차별화를 뒀다. 오렌지, 포도, 사과 등 프리미엄 라인 제품 3종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위해 검은색과 금색을 활용해 뚜껑, 병목 필름, 델몬트 로고 등에 변화를 줬다. 오렌지, 골드망고, 그린매실, 토마토, 알로에 등 오리지널 라인 5종은 기존 델몬트 로고의 녹색을 주 색상으로 적용해 정통성을 살렸다.

제주사랑 감귤사랑, 진복분자 2종으로 구성된 롯데주스 소병 제품은 각 제품의 과일과 잘 어울리는 색상을 뚜껑에 적용하고, 은색의 병목 필름과 엠블럼을 활용해 국내산 과일로 만들어진 제품임을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라인별로 디자인 차별화를 추구하면서, 제품별 과일 색상을 활용한 통일성 있는 삼각형 투명 패턴을 적용한 라벨 디자인으로 가시성을 높여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곡선 구간이 없는 일자형 유리 용기로 변경해 내구성을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델몬트, 롯데주스 소병 제품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프리미엄 과일 주스”라며 “새로워진 주스 소병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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