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청. ⓒ천지일보DB
강원도 홍천군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허필홍)이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농업생산 기반시설에 130억을 투자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해대책 관정 양수장비 유지관리 ▲용수원개발과 저수지준설 ▲한해대책 암반관정 개발 ▲밭작물 소형관정 개발사업 ▲농촌용수개발사업 ▲농업기반시설 개보수사업 ▲농업용수로 개량사업 ▲밭기반 정비사업 ▲둠벙설치사업 등이다.

현재 취입보 상류 준설, 농업기반시설 점검은 완료해 모내기가 정상적으로 마무리 되고 있으며 관정개발과 둠벙설치 사업, 밭기반 정비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 하천 상류지역에 저수지를 건설하기 위하여 관내 44개소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저수지가 건설되면 영농기 물 부족을 해소하고 산불발생 시 초등진화에 활용함은 물론 하천 유지용수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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